2010. 9. 22. 00:02 Data/Video
<인셉션>을 통해 보여줬던 꿈과 꿈으로 이어지는 입체적 세계관이
<doodlebug>속에서도 어느정도 느껴지는것 같아. 흥미로운 감독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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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으로 투병중인 어머니, 그리고 임신한 누나와 함께 살고 있는 흑인 빈민가 소년 포인덱스터는 어느날 그의 집에 집세 체납을 사유로 한 퇴거 명령서가 날아들자 금화가 가득하다는 건물주의 집을 털기로 작정한다. 그러나 사스 점검원을 가장한 누나친구 리로이와 함께 몰래 침입한 그곳에서 포인덱스터는 계단밑에서 들려오는 지하인간들의 아우성을 듣게 되는데, 그들은 '악인은 보지도 듣지도 말하지도 말라'는 양부모의 말을 어긴 입양아들로 혀나 팔,다리가 절단된 채 암흑의 세계에서 사육되고 있었다. 공포심에 휩싸인 포인덱스터와 리로이는 탈출을 시도하지만 곧 사태를 눈치챈 집주인의 공격으로 죽음의 위기에 처하고.
Alanshore
호러무비의 거장 웨스 크레이븐 감독의 91년 작 <공포의 계단>이야. 시기적으론 <나이트 메어> 스리즈와 <스크림>스리즈
사이에 위치한 작품인데, 앞서 언급한 두 작품에 비하면 확실히 아쉬운 구석이 많은 작품이야. 일단 이야기 하고 싶은건 전혀
무섭지 않다는 점인데, 그건 감독의 호러무비에 대한 연출 역량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고 <공포의 계단>이 장르적으로 스릴러
와 코미디적 요소에 더 많은 부분을 할애하고 있다는 이야기야. 솔직히 말해서 코미디적 요소는 단순히 내 추측일 수도 있어.
20년이란 세월이 씌워준 장르에 대한 익숙함. 그것이 초래한 나의 오해일 수도 있지만, 확실히 공포 보다는 스릴러. 그리고 그
몸체 위에 올라탄 희극적 요소로 꾸며진 악몽이었어. <드래그 미 투헬>과 비슷한 느낌이랄까나.
난 낄낄거리면서도 꽤나 집중력있게 잘 본것 같아. 일단은 원제에서 알 수 있듯이, 저택의 비밀이 숨겨진 계단 밑 사람들의
이야기가 키포인트 이지만, 난 오히려 캐릭터에 더 관심을 갖게 됐어. 저택이란 한정된 공간 속에서 펼쳐진 소년의 끔찍한
모험담 속에서 악역을 맡은 한쌍의 변태들은 훌륭하고 매력적인 캐릭터성을 보여준것 같아. 히스테릭하고 음습한 분위기.
이야기 보다는 인물의 모습으로 기억될 작품인것 같아. 웨스 크레이븐의 작품들에 관심이 있다면 찾아보도록 해. 개인적으론
<드래그 미 투헬>을 재미있게 즐겼다면, 이 역시 취향에 맞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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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측 댓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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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anic
Jaws
FMJ
Psycho
Lady in Red
Gold Rush / The Red Shoes
The Wizard of Oz
Taxi Driver
One Flew Over The Coockoos Nest
Chancey The Gardner
Top Hat
Sorcerers Apprentice
Snow White
Gone With The Wind
Blues Brothers
Terminator
Star Wars
Pulp Fiction
The Omen
The Excoricst
Toy Story
Fight Club
Clockwork Orange
Lost Highway
Lawnmower Man
Chaplin
Rear Window
Heartbreak Hotel
Tin Drum
Nosferatu
Battleship Potemkin
Apollo 13
Easy Ri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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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6. 15. 17:03 Film Diary/It track
"우리... 이제 끝난걸까요? "
" ... 바보야, 아직 시작도 안했어."
맛짱은 신지의 질문에 짧고 강렬한 답을 건낸다.
그들의 나이는 이 세상을 모두 안다고 하기엔 너무나 어리다.
하지만, 맛짱의 대답 만큼은 너무나도 명쾌하고 현명하다.
인생을 헤쳐나가며 절대 놓지 말아야할 마지막 끈, 그건 바로 희망이란것을...
청춘의 방황을 헤쳐가며, 그는 그것을 알아버렸다.
그들의 학창시절은 다소 허무해 보인다.
학교에서는 문제아로 손가락질 받는 그들은
결국, 목표없는 스포츠인과 벼랑끝에 몰린 야쿠자로...
그리고 허무한 청춘의 짧은 시간이 흐른 후, 다시 되돌아온 자리.
자전거에 나란히 몸을 실은 그들은, 학교의 운동장을 맴돌며
자신들의 인생의 새 페이지를 써내려간다.
모든것이 끝났다고 믿었던 그 순간, 그들을 움직이게 만든
마지막 그 한마디.
"바보야, 아직 시작도 안했어"
잘은 기억나지 않지만, 아마도 두사람은 웃고있었던것 같다.
허무하고 쓰디쓴 현실이란 열매의 맛을 본 그들은
그 모든 아픔과 상처들을 웃음으로 흘려보내며, 새로운 시작을 '기약'한다.
'희망'이라는 두글자로 기억되는 영화 <키즈리턴>
나에게도 특별한 의미로서 다가오는 작품이다. 나는 언제나 중간에 서서
앞의 사람들을 우러러보고, 뒤의 사람들을 향해 혀를 차곤했다.
아무것도 아닌 중간에 서서 '허무'해지려 하지도 않았고, 다른 이들보다
앞서 나가지도 못했다. 난 조용하게 교실에 앉아있을 뿐이다. 그리고 문뜩 내다본
창가. 운동장을 맴도는 두명의 바보가 보인다. 교복을 입지않은 학생들이 보인다.
낙오자일까? 새로운 시작의 기로에서 '희망'을 이야기하는 두 청춘을 보며
나는 중얼거린다. "바보들이군.."
난 지금껏 그런 인생을 살아왔다. 많은 것들을 생각해본다.
아무것도 해보려하지 않은 내가, 무슨 할말이 있겠는가.
그 어떤 곳에서도 나서려하지 않은 내가... 부끄러운 과거의
모습으로 남아버리지는 않을까.
가끔은 이런 생각을 해본다.
어쩌면... 지금같은 평범한 생활보다는 어리석고
치기어린 '젊은'의 허무함이, 그 추억들이 부러워지지 않을까.
희망을 이야기하는 영화 <키즈리턴>을 떠올리며, 나는 젊음의 거리위에 서 있는
한없이 투명한 내 청춘의 기억들을 자책하며 바보들을 동경하게 된다.
희망찬가. 키즈리턴... 맛짱과 신지, 나는 그들의 허무한 청춘이 부럽고,
절망의 끝에서 발견한 '희망'의 한조각이 더없이 샘난다.
<키즈리턴>의 Ost 는 다케시의 작품을 언제나 책임지는 히사이시 조가 맡았다.
특히 meet again 은 엔딩씬과 함께 흘러나오기에 더욱더 강렬한 인상을 남겨준다.
이 음악을 듣고 있으면 꼭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다.
차갑고 푸른 새벽의 공기를 가르며 힘차게 페달을 밟는...
새로운 아침을 위해 힘차게 발을 내뻗는 이미지가 그려진다.
더나은 내일을 위해 오늘의 상처를 웃어넘기며, 쓰러지지 말고 계속 그렇게 살아보자는 조언.
나는 아직 젊잖아? 라며 곧잘 자기 자신을 속이기위해 걺음을 팔아넘기지만
정작 젊음의 열정과 그 무한함을 꺼내보려하지 않은 나에게, 바로 이 시간이 새로운 시작이여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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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4. 24. 13:54 Film Diary/Review
기다리고 기다리던 작품 킥애스 ~ ♬ 일단 내가 예상했던 수준의 센스와 유머감각이 있었기에 상당히 즐겁고 가벼운 마음으로 즐기고 왔어. 슈퍼 히어로 영화들에 관한 연대기를 펼쳐놓고 이런 저런 설명을 해가며 킥애스의 탄생적 가치와 의미에 대해 이야기하는건 여기 저기에서 많이 하고 있으니 언급할 필요는 없을것같고
난 두가지 측면에서 참 만족스러웠다는 이야기를 하려고해. 굉장히 놀라웠던게, 솔직히 말해서 원작을 기준으로 봤을때 말이지, 이런 뒤틀린 아이디어와 상당히 잔혹한 수위의 작품을 메인스트림에서 제작하는것 자체가 굉장히 설레긴했지만, 한편으론 처음 예고편을 접했을때 느꼇었던 지나치게 밝은 톤과 경쾌한 분위기때문에 살짝 불안하기도 했거든. 원작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버린 멍청한 영화들이 워낙 많으니깐. 일단 실제로 작품을 보고나니 내가 예상했던 분위기는 맞았어. 확실히 원작에 비해선 귀여운 느낌의 영화로 변했지. 하지만 매튜본 감독의 각색과 연출은 정말로 탁월한것 같았어. 아마 그 누구도 원작의 고유가치를 논하며 킥애스를 평가절하하지는 못할거야. 훨씬 끝내주는 작품으로 만들어 냈거든. 맑은 톤과 경쾌한 리듬은 절묘한 유머감각들 속에서 화끈한 성인 코미디물로서의 매력을 뽐내주고, 피범벅인 원작에 비해선 액션이 다소 심심한 맛은 있지만, 여기에서 두번째 매력요인이 모든걸 커버해줘. 바로 '힛걸'이야. 어느 누군가는 <킬빌>과 동일선상에 올리기도 하지만 그건 아마도 우마서먼과 모레츠의 어느정도 연상점만 있을뿐, <킬빌>의 매혹적인 액션 시퀀스에는 전혀 미치진 못하는건 사실이지만, 지금흐르는 bad Reputation에 맞춰서 난도질과 대학살을 해나가는 힛걸의 모습만으로 굉장히 큰 이점으로 작용하는것 같더라. 분명히 원작이 존재하지 않았다면 이렇게 유쾌한 히어로 무비를 2010년에 보진 못했겠지만, 원작자인 마크 밀러보단 연출자인 매튜 본의 힘이 더 강력하게 작용된 작품인것 같았어.
지나치게 고지식한 사람만 아니면, 모두가 즐길 수 있고,모두가 흥분할 수 있는 작품이야. 분명한 오락성과 충분한 작품성을 갖고 있어. 하지만 킥애스의 빛나는 별인 '힛걸'을 바라보는 영화의 시선에 대한 도덕적 판단으로 영화의 평가가 좌지우지 되고 있는데 정말로 극단적으로 전문가들의 평가가 갈리곤 있지만, 확실한건 오락성 만큼은 확실히 보장하는 화끈한 액션 코미디 영화라는거야. 마지막으로 나는 힛걸의 가학적 태도에 대한 의구심보단 후반부에 마크 스트롱과 함께하는 액션씬에서 린치를 당하는 모습이 너무 안타깝더라. 딴건 모르겠고 잼있는 영화를 극장에서 낄낄 거리며 보고싶다면 당장 극장으로 달려가라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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