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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온사인 포스터

2011. 7. 9. 15:25 Data/image

펄프픽션 !! 아름답다 아름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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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r art] 70년대를 그려보자

2011. 6. 25. 09:31 Data/image




70년대를 새롭게 그려보는 프로젝트. 목록을 살피다 문뜩 든 생각이지만 참 좋은영화들이 많았구나. <시계태엽 오렌지> <이레이저 헤드>의 이미지가 특히 마음에 든다. 나머지 이미지들도 상세히 구경하고 싶다면 이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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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스탠리의 시선

2011. 6. 25. 09:11 Data/image


1949년의 여름, Look 매거진은 한 젊은이를 시카고로 보내 바람의 도시를 담아오도록 합니다. 20살을 갓 넘긴 청년의 눈에 비친 시카고의 모습. 한번 유심히 감상해보시길 바랍니다. 감독이 되기 이전의 스탠리 큐브릭은 어떤 시선으로 세상을 관찰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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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6. 16. 11:50 Data/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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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hind the Scenes

2011. 6. 14. 10:44 Data/image



비하인드 더 씬, 촬영장의 뒷모습을 담은 사진들만이 지니고있는 힘과 매력이있다. 특히나 고전영화의 경우라면 그 즐거움이 배가 될것이다. 마치 우연찮게 펼쳐본 오래된 앨범 속에서 너무나 낯설고도 활기찬 부모님의 청춘을 마주할때처럼, 쌓여진 역사가 주선하는 설렘과 반가움들. 지극히 산업적이고 기술적인 작업이지만 영화만큼 신뢰와 접촉으로서 완성되는, 추억으로서의 예술도 없을 것이다. 여기 뛰어난 고전영화의 추억어린 뒷모습을 박제시킨 이미지들이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상위 13개 이미지는 이곳에서 발견하였으며 본 포스팅에 소개하지 못한 몇몇 이미지들도 있으니 관심이 있다면 살펴보시길. 하위 이미지들은 일전에도 소개한바 있으나 본 포스팅과 성격이 동일하다는 판단하에 격하게 사랑하는 촬영장 속 감독과 배우의 한 때를 추가했다.   






















































슈퍼맨
샤이닝
닥터 스트레인지 러브
에일리언
고스트 버스터즈
메트로폴리스
프렌치 커넥션
이유없는 반항
스타워즈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
레퀴엠
리오 브라보
노스페라투
파이트클럽
스타워즈
코미디의 왕
택시 드라이버
시계태엽오렌지
인디애나 존스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 - 폴라로이드

2011. 5. 28. 14:55 Data/image



영화 100년사의 기적으로도 일컬어지는 감독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 그가 폐암으로 세상을 떠나기 몇년 전인 79년과 84년 사이 러시아와 이태리에 머물며 자신만의 시선으로 찍어낸 폴라로이드 사진들을 올려본다. 간단하고 즉흥적인 포착이지만 사진 한장한장마다 정적인 여운들이 가득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자신의 영화와도 닮은 느낌이기에 기억해둘 필요가 있을것 같다. 이미 몇년이 흘러버렸지만 국내에선 얼마전에 소개되었기에 언급해보는데,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은 <안티크라이스트>속에 타르코프스키를 왜 넣었을까. <멜랑꼴리아>로 돌아온 요즘, 히틀러 지지발언을 하는 그를 보고있자니 그저 혼란스러울 뿐이다. 이곳에 가면 타르코프스키 감독의 폴라로이드 사진을 전부 감상할 수 있다. 러시아 웹이지만 상단의 네모박스를 누르면 페이지를 넘기며 감상이 가능하다. 이곳에 몇몇 사진을 올려본다. 마음에 드는 이들은 링크를 통해 감상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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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HARP MINIMAL HEROES AND VILLAIN

2011. 5. 26. 22:40 Data/image





THE SHARP MINIMAL HEROES AND VILLAIN by Grégoire GUILLEMIN

나를 매혹시킨 한장의 사진, 영화인이 사랑한 사진작가

2011. 5. 18. 21:58 Data/image

창작의 세계에서 영감(靈感)은 신의 선물과도 같다. 찰나의 순간에 스쳐지나간 한 줄기 빛을 잡아늘이다보면 어느새 수심이 가득했던 창작자의 얼굴에도 미소가 떠오른다. 종합예술로 불리는 영화는 유독 많은 영감의 원천을 갖고 있다. 한곡의 음악, 한점의 그림, 한편의 소설에도 영감의 선물은 가득하다. 특히 한장의 사진은 영화의 드라마를 창출해내거나, 인물을 창조하기도 하며 장면의 빛을 구성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하곤 한다. 영화인들에게 신의 선물을 하사한 사진작가들로는 누가 있을지 궁금했다. 연출, 촬영, 미술 등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8명의 영화인들은 저마다 영화의 이미지를 구성하는 과정뿐만 아니라 예술을 대하는 태도에 있어서 영향을 끼친 사진작가를 추천했다. 사진과의 첫 만남과 그로부터 얻은 영감이 자신의 작품으로 이어진 사연들을 가나다순으로 소개한다. 그들의 영화세계를 엿볼 수 있는 또 하나의 창문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정한석 / 강병진  씨네 21 2007.03.09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청춘의 빛 [ 김지운 영화감독  브루스 데이비드슨의 <영 커플>(1958) ]


 “매그넘 회원이기도 한 브루스 데이비드슨은 미국사회의 루저들을 따뜻한 시각으로 촬영해온 작가다. 오래전에 백수생활할 때 이 작가에 관해 알게 됐는데, 그 뒤로도 우리나라 갤러리에서 사진전 등을 할 때 보러 가곤 했다. 그가 관심을 두고 자주 담는 건 흑인, 노동자들, 할렘가의 아이들, 길거리 서민들, 서커스의 난쟁이 단원들 혹은 아주 낮은 곳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이다. 대체로 미국사회의 어둡고 낮은 부분들을 많이 다뤄왔는데, 놀라운 것은 카메라와 대상 사이에 어쩔 수 없이 놓여 있을, 그 거리감이 마치 증발되어버린 느낌이 있을 만큼 대상이 생생하게 느껴진다는 점이다. 그중에서도 나를 매혹시킨 한장의 사진은 <영 커플>이라는 제목의 사진이다. 서민들이 지나다닐 법한 허름한 공간에서 두 젊은 남녀가 거울을 보고 몸을 치장하는 것을 포착한 것인데, 마치 그들은 현실이나 세상에 대해서는 관심없다는 투로 아마 그 나이 때에나 가질 수 있는 거침없는 모습을 발산하고 있다. 그들의 전망은 밝지 않은 게 분명한데도, 그 순간만큼은 그 누구도 가져갈 수 없는 빛나는 이미지가 뿜어져 나오고 있다. 기성세대에 편입되기 직전의 그 찰나, 가장 아름다운 시기에 가질 만한 모습 말이다. 그래서 아주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사진이다. 누구도 뺏어갈 수 없는 짧고 아름다운 순간을 명징하고 아름답게 포착했다. 처음으로 시나리오 공모에 당선된 내 시나리오 <좋은 시절>도 바로 이런 어두운 시기에 자신만의 빛을 내는 젊은 그들에 대한 느낌을 담으려 했다.”


타인을 인정하는 따뜻한 시선 김태용 영화감독  다이앤 아버스의 <일란성 쌍둥이, 로젤>(1967)


“다이앤 아버스는 비정상인들, 아니 이 세계의 이방인들을 많이 찍어왔다. 왜 우리가 그들을 대할 때의 어떤 딜레마가 있지 않나. 특별하다고 말하는 건 위악인데, 그렇다고 평범하게 본다고 말한다면 그것 또한 위선이 되는, 그들을 똑같이 대한다고 말할 때의 혼란. 그런데 다이앤 아버스의 사진은 그것에 대해 너무 당당하여 오히려 그 혼란을 무화하는 지점이 있다. 가령 새로운 사물을 찾기보다 사물을 새롭게 보려고 노력하는 매그넘 사진작가들의 방식이 있는가 하면, 다이앤 아버스의 경우는 실제로 특이한 사람들을 많이 찍는다. 다이앤 아버스 사진 중에는 기형인들이 많다. 그전에는 이런 사진을 좋아하지 않았는데 이 사람 사진을 보며 생각이 좀 바뀐 것 같다. <일란성 쌍둥이, 로젤>이라는 제목의 이 사진도 그중 하나다. 보고 있으면 내가 이 이방인들과 함께 세상에 같이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이 세계에서 도망가지 않고 그들을 봐야 한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언급하지 않고 무시하는 것보다 언급하며 친구가 되려는 것이 촌스러운 것처럼 치부되곤 하지만, 인정하지 않고 멀어지는 것보다는 중요한 태도라고 생각한다. 다이앤 아버스의 사진에는 그걸 인정하는 태도가 있다. 피하기보다 그 자리에서 직시하기, 아프지만 거기에 계속 서서 뻔뻔하기, 다른 데 보며 고상하게 모른 척 있으려 하지 않고 ‘바로 여기 있다’고 응시하기. 딜레마를 대하는 그 태도가 감동적이다.”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 영화 같은 민병훈 영화감독  만 레이의 <Noire et Blanche>(1926)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의 영화를 보는 기분이다.” <포도나무를 베어라>를 연출한 민병훈 감독은 만 레이의 사진에서 고전적인 아름다움을 발견했다. “모성과 자연, 또는 순수함을 느낄 수도 있고 어떤 사람은 의아하게 볼 것이다. 그런 다양성을 담고 있기 때문에 고전인 듯하다.” 만 레이는 친구인 파블로 피카소와 마르셀 뒤샹의 초상사진과 여성의 누드와 뒷모습을 담은 작품들로 널리 알려져 있는 사진작가이면서 화가이자 영화감독이다. “만 레이는 삶 자체도 섹시하지만, 사진에 투영된 이미지들도 관능적이다. 현재 준비하고 있는 차기작에 등장하는 여성의 뒷모습이나 사물들의 이미지에도 많은 영감을 얻고 있다.” 만 레이가 발명한 당시로는 혁신적이었던 기법들 또한 민병훈 감독에게는 큰 충격이었다. “영화에서 CG를 눈치채지 못하는 것과도 같다. 만 레이의 사진들은 기교를 사용하면서도 오히려 그 기교가 가장 자연스러운 이미지를 만들어낸다.” 민병훈 감독은 전작들을 만드는 과정에서도 만 레이의 사진에서 얻은 느낌들을 반영했다. “<괜찮아, 울지마>는 영국에서만 사용되는 약품으로 인화했고, <벌이 날다>는 필름에서 색을 뺐다. 영화의 내용과 이미지에 가장 알맞은 기교를 사용하여 관객이 오히려 더욱 자연스럽게 봐주길 원했다.” 민병훈 감독이 가장 좋아하는 사진은 목각인형을 손에 쥔 한 여자의 얼굴이다. “눈을 감고 있는 여자의 얼굴이 오히려 우리의 눈을 뜨게 만들고 있는 것 같다.”


기술이 곧 예술이다 박기형 영화감독  로버트 실버스의 <엘비스>(2001)


로버트 실버스는 기존의 사진들을 모자이크로 조직해 새로운 사진을 만드는 포토모자이크의 창시자다. 수천개의 꽃사진으로 다이애나비의 초상을 만들어 그녀의 죽음을 애도하는가 하면, <라이프>의 커버를 가지고 만든 마릴린 먼로의 얼굴은 <라이프>의 60주면 기념 표지를 장식했다. 2002년 한 전시회에서 로버트 실버스의 작품을 처음 보게 된 박기형 감독은 “기술이 곧 예술이라는 말을 체감했다”고 한다. “보자마자 소름이 끼쳤다. 마릴린 먼로나 다이애나비의 초상은 아이디어적인 것이라 할 수 있지만, 피카소의 <게르니카>를 스페인 시민전쟁의 사진들로 그려낸 작품은 새로운 형태의 사진예술처럼 느껴졌다.” 무엇보다도 박기형 감독이 로버트 실버스의 작품에서 가장 주목한 부분은 기존의 것들을 가지고 재조합하여 새로운 창작물을 만든다는 점이었다. “있는 것들의 재조합으로 창작의 가능성을 찾아가는 예술에 있어서 중요한 태도다. 영화 역시 훌륭한 고전이 많고, 새로운 작품들 또한 그것으로부터 완벽히 자유로울 수는 없다.” 뿐만 아니라 기술과 노력으로 만들어낸 결과물이라는 점 또한 시사하는 바가 컸다. “기술과 노력이 천재성보다는 훨씬 현실적인 창작의 뿌리인 것 같다.” 그가 가장 인상깊게 본 작품은 엘비스 프레슬리의 사진들로 만든 프레슬리의 초상이다. “그 어떤 사진보다도 엘비스 프레슬리를 가장 정확하고 풍부하게 표현한 작품이 아닐까?”


 시각의 혁명 이명세 영화감독  듀안 마이클의 <사물의 기이함>(1973)


8인의 영화인이 공통으로 자주 거론하는 작가가 듀안 마이클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먼저 그를 선점한 이명세 감독이 듀안 마이클을 말한다. 복잡한 그림과 사진들이 섞여 있는 이명세 감독의 영화 <M>의 콘티 중에도 듀안 마이클의 사진은 어김없이 참조물로 등장한다. <앤디 워홀>이다. “프란시스 베이컨의 그림에서 영향을 받은”, 마치 베이컨이 자신의 자화상이나 이런저런 삼면화 시리즈를 통해 보여준, 인간 신체의 늘어짐을 생각나게 하는 사진이다. “듀안 마이클의 사진은 우리가 현실에서 보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말해준다.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이 다가 아니라는 거다. 거기에는 마그리트의 그림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 있다(듀안 마이클의 사진 중에는 마그리트의 그림 앞에 마그리트를 세워 찍은 사진들도 있다). 듀안 마이클의 사진은 우리가 하고 있는 생각들, 꿈과 현실, 이 모든 것의 관계를 종합적으로 보게 만드는 감동이 있다. 대표적인 경우로 <사물의 기이함>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있다. 처음에는 욕조의 미니어처처럼 보이지만, 연속사진으로 액자 속에 또 액자가 있는 걸 거듭 알게 되면서 과연 우리가 지금 보고 있는 것이 액자 안의 무엇인지 아니면 또 다른 무엇인지 망설이게 되는 것이다.” 듀안 마이클은 연속 사진을 통해 사진적 철학에 접근한 작가로 유명한데, 이명세 감독이 추천한 <사물의 기이함>은 그의 세계를 여실히 보여주는 일례로 손꼽히고 있다.


 

풍경과 인물의 리얼리즘 이모개 촬영감독  요제프 쿠델카의 1979년작


“사람들은 그가 사진을 찍는 게 아니라,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것으로 느낀다.” 20년 전 사진동아리의 한 선배가 해준 말은 이모개 감독이 요제프 쿠델카의 사진집을 펼쳐보게 된 결정적인 이유였다. “사진들이 매우 세게 느껴졌다. 어떤 사진들은 세상에 없는 시간을 찍어낸 것 같더라. 예를 들면 마르케스 소설의 리얼리즘 같은 느낌이다. 한장의 사진 안에 수만 가지의 감정이 있는 듯했다.” 체코슬로바키아 출신의 사진작가인 요제프 쿠델카는 1968년 프라하의 봄에 뛰어들어 셔터를 누른 사진작가로 유명하지만 이모개 감독에게 특히 강렬한 인상을 남긴 작품은 집시들의 삶을 담아낸 사진들이었다. “드라마틱한 사진들은 아니지만, 오히려 느낌이 정형화되어 있지 않아 좋다. 날것 그대로를 담아낸 듯한 사진들도 이면의 사연을 궁금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그가 가장 좋아하는 작품은 1979년 프랑스에서 촬영된 해변에서 물놀이를 하는 듯한 어느 커플의 모습이 담긴 사진. 감독 자신이 워낙 바다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가장 큰 이유는 사진작가의 존재감보다는 피사체가 그 자체로 주인공이 되는 사진이기 때문. “개인적으로 <8월의 크리스마스>를 가장 좋아하는데, 그 영화에서도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 촬영자의 의도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풍경과 인물에 깊이 몰입하는 태도가 감동적이었다. 나 역시 그런 작업에서 느낄 수 있는 기운을 얻고 싶다.”



사진으로 사람과 소통하는 법 정정훈 촬영감독  낸 골딘의 <담배 연기가 자욱한 차>(1979)


<친절한 금자씨>를 준비하던 정정훈 촬영감독은 박찬욱 감독의 집에서 낸 골딘의 사진집을 발견했다. 인물들이 슬픔과 기쁨, 삶과 죽음, 사랑과 이별의 감정을 여과없이 드러내는 사진에서 정정훈 감독은 “촌스러울 정도로 자연스럽다”는 인상을 받았다. “작가가 구도를 위해서 어느 자리에 위치한 것도 아니고, 알맞은 각도를 위해서 움직인 것도 아니다. 낸 골딘은 그저 그 공간에서 자기가 서 있는 위치에서 찍은 것 같다.” 특히 책 표지에 나온 ‘세컨드 팁에서 화장을 고치는 C’라는 제목의 사진은 금자를 만든 중요한 모티브였다. 영화의 마지막 부분에 금자가 화장실에서 거울을 보는 장면이 바로 이 사진에서 비롯된 장면이었다고. 정정훈 감독이 가장 좋아하는 낸 골딘의 사진은 ‘담배 연기가 자욱한 차’란 제목의 사진이다. “역광으로 들어오는 빛이 강렬했다. 특별한 연출없이 일상적인 공간에서 빛의 힘을 그토록 자연스럽게 담아낸 게 놀라웠다. <친절한 금자씨>에서도 금자가 제니와 근식과 함께 봉고차를 타고 가는 장면에서 비슷한 연출을 해보고 싶었다.” 정정훈 감독을 사로잡은 또 한장의 사진은 애인에게 맞아 얼굴에 멍이 든 채로 찍은 낸 골딘 자신의 셀프 포트레이트. “자신의 아픔을 쿨하게 보여준 사진이다. 영화나 사진이나 의사소통의 도구인 측면에서 공유하는 면이 많은데, 낸 골딘도 사진작가의 직함을 떠나 사진으로서 사람들과 의사소통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숨은 이야기가 있는 풍경 류성희 미술감독  로버트 프랭크의 <Parade-Hoboken, New Jersey>(1955)


“영화 작업을 시작하면서 사진에 더 큰 관심을 갖게 됐다. 로버트 프랭크는 다이앤 아버스와 함께 내 영화 작업에 영향을 준 최초의 사진작가다.” 류성희 미술감독은 현대사진의 기수로 불리는 미국의 로버트 프랭크를 꼽는다. “로버트 프랭크는 결정적 장면을 포착해서 본질을 미학적으로 완벽하게 찍어내려던 그 이전의 보도사진들과 달리 연출이 아님에도 현상이나 사건을 주관적인 감정으로 바라보고 해석하려는 느낌이 있어 좋다. 성조기가 걸려 있는 이 사진도 보통의 작가라면 난리 법석인 행진 그 자체에 관심을 갖고 그 풍경에서 뭔가 구하려고 했을 텐데, 이 사람은 개인의 정체성이 사라지고 성조기가 그 사람들을 가리고 있는 이 장면을 찍었다. 위대하다고 치부되던 당시 미국사회의 시민이 실제로는 어떻게 살아가는지를 그 국기에 가려진 얼굴들로 느끼게 한다. 우상화를 배제할 뿐만 아니라, 대단히 시적이다. <살인의 추억>을 할 때 봉준호 감독이 참조하라고 준 건 신디 셔먼의 사진이었지만, 개인적으로는 로버트 프랭크의 사진을 많이 생각했다. <살인의 추억>이 감독 개인의 입장에서 주변적인 시각을 모아 복합적인 요소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지금 말한 그런 방식의 예술이라고 느꼈기 때문이다. 군중성이나 공공성이 아닌 작은 것을 놓치지 않으며 원인을 찾아가는 로버트 프랭크의 작가적 태도는 창작자로서 바로 내가 닮고 싶은 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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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r art] PICTOGRAM MOVIE POSTERS

2011. 5. 11. 23:10 Data/image




픽토그램이란 그림을 뜻하는 픽토 Picto 와 전보를 뜻하는 텔레그램 Telegram 의 합성어로서 사물과 시설 혹은 행동을 단순화하여 직관적인 정보전달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의도한 시각 디자인이다. 일상의 곳곳을 메우고 있는 이 단순하고 깔끔한 시각 디자인에 영향을 받은 포스터 아트 기획이 있어 소개해본다. Victor Hertz 의 작품으로서, 인물과 사물의 최소한의 표현을 통해 재치있고 절묘한 이미지를 선사해준다. 더 많은 이미지들이 있지만, 크게 틀을 벗어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작품의 분위기를 착실히 표현해 낸 몇몇 작품들을 소개한다. 모든 이미지를 보려면 이곳으로 들어가면 된다.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건 '가장 보통의 존재'인 화장실 디자인을 샤워 꼭지와 나이프의 첨가만을 통해 서스펜스의 중심으로 이동시킨 <싸이코>의 창의성이다.   



































































[Poster art] 스탠리 큐브릭 전시회

2011. 5. 11. 14:56 Data/image


세계 최대규모의 영화 아카이브 시네마테크 프랑세즈에서는 현재 스탠리 큐브릭 전시회가 한창이다. 기획 전시회 소식을 듣고 혹시나마 귀한 자료 한둘쯤 구경할 수 있지 않을까싶어 불어로 도배된 낯선 페이지들을 표류하다 흥미로운 자료를 찾게되어 소개해보고자 한다. 일단 간단하게 이번 전시회의 분위기를 보여주기 위해 몇몇 사진을 가져와봤다. 두개층에 걸쳐 그의 멋들어진 장편들을 구획에 따라 나눈 후 각각의 영감과 과정들을 펼쳐보이며 큐브릭의 사적인 소품부터 영화사의 역사가 된 자료들까지 다양한 볼거리들을 제공하고 있다. 영화의 소품과 상징은 물론이고 얼터너티브 필름 씬 부터 자필 노트까지, 스탠리 큐브릭의 팬이라면 누구라도 흥분할만한 화려한 자료들이 가득하다.    




본론으로 들어가 이번 전시회의 다양한 기획 중 타국의 팬들을 위한 특별한 콜렉션이 눈에 띄어 가져와봤다. 스탠리 큐브릭과 관련한 팬아트 혹은 포스터아트, 그리고 영상자료까지. KUBLICK et le web 카테고리에는 큐브릭의 세계에 대한 독창적인 해석과 오마주들을 한자리에 모아놓았다. 꽤 익숙한 이미지부터 신선한 자료들까지. 방대한 양의 소중한 자료이기에 소개해본다. 본 페이지로 들어가 각각의 이미지들을 큰 사이즈로 감상할 수 있다. 그리고 불어를 소화할 수 있는 분들은 이곳 홈페이지를 둘러보며 이번 전시회의 이런저런 소식도 접해보면 좋을것 같다. 결론은 하나다. 역시나 시네마테크 프랑세즈는 위대한 곳이구나. 



[Poster art] Maximalist Poster arts

2011. 5. 11. 02:40 Data/image

흔히들 포스터 아트의 지면속에 영화를 옮겨담을땐 결정적 순간의 포착이나 상징적 이미지의 쓸쓸한 전시를 선호한다. 열악한 상황에서 최대한의 결과물을 뽑아내기 위한 일반적인 컨셉에 반하는, 대척점에 위치하고 있는 조금은 낯설고 독특한 이미지가 있어 소개해본다. Emma Butler의 수다스러운 이미지들, 무심한듯 세심한 배열로 영화를 이야기하는 작품. 원작의 색채를 차용해 가득찬 따듯함을 선사하는 <주노>의 선택이 가장 마음에든다.   


































[Poster art] Bunch 3

2011. 4. 17. 13:50 Data/image











































































[Poster art] Bunch 2

2011. 4. 7. 18:36 Data/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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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r art] 알프레드 히치콕

2011. 4. 3. 18:36 Data/image

[Poster art] 알프레드 히치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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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r art] 스탠리 큐브릭

2011. 4. 3. 18:29 Data/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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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W] 감독과 배우들

2011. 3. 22. 23:30 Data/image


Drew Barrymore and Steven Spielberg











Michael Keaton and Tim Burton










Sigourney Weaver and Ridley Scott










Edward Norton David Fincher and Brad Pitt










George A. Romero and Sherman Howard











George Lucas











Jerry Lewis Robert De Niro and Martin Scorsese










Kate Capshaw Steven Spielberg George Lucas and Harrison Ford












Kurt Russell and John Carpenter










Martin Scorsese and Robert De Niro











Sam Raimi and Bruce Campbell











Stanley Kubrick and Malcolm McDowell











Steven Spielberg and Harrison Ford











Tim Burton and Paul Reub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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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W] 배우들

2011. 3. 22. 23:19 Data/image



Brigitte Bardot and Sean Connory








Carrie Fisher and Harrison Ford







Christopher Walken







Clint Eastwood 







Bam Margera and Brad Pitt









Clint Eastwood 








Roddy McDowell







Dustin Hofman








robert downey jr and hugh jackman and sting








Gerard Depardieu and John Travolta







Jack Nicholson







Johnny Depp and Shane MacGowan








Frank Sinatra and Elvis Presley









James Dean









Dennis Hopper







Bill Murray








Bill Murray








Bob Dylan and Dennis Hopper








Sean Connery









Bruce Lee








Carrie Fisher and Mark Hamill 








Carrie Fisher and Mark Hamill










Dennis Hopper Feliciano Peter Fonda J. Jefferson and Jack Nicholson









Drew Barrymore











Elijah Wood and Macaulay Culkin









Gary Oldman and Natalie Portman










Gene Wilder










harrison ford








Heath Ledger









Hunter S. Thompson John Cusack and Johnny Depp









Jack Nicholson Lauren Bacall and Warren Beatty









JCVD









John Travolta and Sylvester Stallone










John Travolta and Princess Diana









Johnny Depp









Michael Douglas and Kirk Douglas 









Marlon Brando and Bob Hope










Neil Young and Dennis Hopper











Robert Downey Jr and Slash










robert downey jr and sylvester stalone










Robert Redford and Paul Newman











Robert Redford Dustin Hoffman











Seth Rogen James Franco and Jason Segal










William Shatner and Leonard Nimoy









Winona Ryder and Alec Baldw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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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W] 헐리웃 감독

2011. 3. 22. 22:44 Data/image




Alfred Hitchcock






Tim Burton






David Lynch 






Kurosawa Akira & Francis Ford Coppola





Francis Ford Coppola







M.J. & Francis Ford Coppola & George Lukas





Gorge Lukas





Steven Spilberg & Martin Scorsese & Brian De Palma & George Lukas & Francis Ford Coppola





Steven Spilberg






Steven Spilberg

 





Woody All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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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R ART] 쿠엔틴 타란티노의 장편

2011. 3. 7. 21:35 Data/image


주옥같은 필모그래피의 소유자 쿠엔틴 타란티노의 모든 장편을 정리한 이미지입니다. 6편의 장편을 상징하는 몇몇 사물과 실루엣을 지면속에 넣어뒀습니다. 난잡한 느낌은 있지만 확실히 흥미로운 구석이 있습니다. <데스 프루프>의 잘려나간 다리, <저수지의 개들>의 커터칼, <인글로리어스 바스터즈>의 피뭍은 방망이, <재키 브라운>의 돈가방, <킬빌>의 안대, <펄프픽션>의 날선 주사기, 생각하면 생각할 수록 멋진 필모그래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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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3. 7. 21:23 Data/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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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R ART] 에드가 라이트

2011. 3. 6. 15:20 Data/image






내가 편애하는 천재, 에드가 라이트의 따듯한 포스터 아트입니다. 그의 TV 시리즈 <Spaced> 부터 기막힌 페이크 트레일러 <Don't> 그리고 창의성이 흘러넘치는 세편의 장편 <Shaun of the dead> <Hot Fuzz> <Scott pilgrim vs. the world> 까지. 그의 필모그래피를 총망라한 기획입니다. 배경위에 덩그러니 놓인 주인공의 실루엣을 중심으로 각자의 세계속으로 서서히 들어가는 이미지들. 독창성은 떨어지지만 한결같은 따스함이 마음에 듭니다. 상위의 이미지는 별도의 작품인데, 장편 3편을 대표하는 특징을 한데 모은 멋들어진 포스터 아트기에 함께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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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R ART] 찰리 카우프만

2011. 3. 5. 15:10 Data/image



작가와 감독에 대한 이야기들. 이에 얽힌것들 중 유독 빛나는 이름이 있다. 영화에 매료된 후 이야기에 존경을 표하게 되는 작품들이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 서있는 이름, 찰리 카우프만. <시네도크 뉴욕>으로 감독의 타이틀을 달았지만 그는 여전히 우리에게 가장 독창적인 작가다. <그린호넷>의 침몰을 보면서 <이터널 선샤인>의 완성은 찰리에 의한 것이었음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 지난해 MAP 영화제를 통해 <이터널 선샤인>을 감상하며 조목 조목 따져보니, 분명 공드리의 마술도 훌륭했지만 찰리의 오리지널리티가 차지하는 지분이 훨씬 컷다. 그의 상상력 속에는 분명한 이미지가 존재한다. 그 순간을 잘 포착해낸 포스터 아트가 있어 한 자리에 모아봤다. 권태기의 최후발악이든 남의 머리를 비집고 헤메이는 상상이든 작가의 고통을 응시하는 작품이든, 한결같이 결정적 한 컷이 존재한다. 중요한 것들을 이쁘게 포장한 포스터 아트다. 감독으로든 작가로든 얼른 그와의 재회를 꿈꾸며 올려본다. 찰리 카우프만의 상상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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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R ART] 블랙스완

2011. 3. 5. 14:42 Data/image



영화의 강렬한 잔상 때문일까. 어딜가든 <블랙스완>의 포스터 아트들이 넘쳐난다. 강박과 분열로 가득한 작품이기에 그 포스터 아트 역시 이미지의 접착과 분절 그리고 서로를 응시하는 표현으로 가득하다. 분명한 소재가 존재하지만, 핵심은 더 내면적인 곳에 존재하기에 <블랙스완>의 포스터 아트를 만드는 것은 꽤나 복잡한 과정이 될것같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개인적으로는 발레를 배제시킨 이미지에서 더 큰 울림을 느낀다. 유약한 니나의 얼굴을 색감과 명도로 분절시킨 두번째 이미지를 가장 사랑한다. 붉고 검은 <블랙스완>의 외형보다 무방비의 핑크빛위에서 나약한 표정을 지닌 니나의 얼굴을 응시하는게 <블랙스완>의 저 깊은 심리를 훔쳐보는 느낌이 든다. 솔직히 대부분이 마음에 들지 않지만 워낙 인상적으로 감상한 작품이기에 모아본다. 그나저나 대런 아르노프스키의 영화가 이렇게 열렬한 지지와 함께 한국 박스오피스를 점령하다니 참으로 놀랍고도 반가운 일이다. 























































[Poster art] 코엔형제의 배우들

2011. 1. 26. 05:55 Data/image

<트루그릿>의 호평과 노미네이션 소식을 들으니 여러 생각이 들었습니다.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이후 내리 4년간 내놓은 4편의 영화 모두 걸작 아니면 끝내주는 코미디라니. 그러고보니 격년제로 장르를 제멋대로 오가고 있군요. 아무리 2명이서 함께 한다지만 이해하기 힘든 행보입니다. 이 형제의 행보는 말그대로 놀라움의 연속입니다. 다음 작품은 또 어떤 모습일지...

여기 코엔의 배우들을 엮어본 좋은 자료가 있어 올려봅니다. 선호하는 배우의 목록이 한정적이기에 만들어 질 수 있는 자료같습니다. 반복적으로 등장한 인물의 연계를 깔끔한 표식으로 설명한 이미지입니다. 인포그라피를 보고 있으니 이들 형제가 배우를 대하는데 있어 가장 훌륭한 점은 반복은 하되 복제는 하지 않는것 같네요. 그리고 이러한 반복 속에서도 새로운 얼굴에게 영원한 캐릭터를 부여하기도 하고, 이래저래 대단한 형제입니다. 

고화질의 큰 이미지로 자세히 보시려면 여기 Link 를 눌러주세요. 영국의 그래픽 아티스트 톰 뮬러의 작품입니다.



[Poster art] 스타워즈 스리즈

2011. 1. 26. 05:30 Data/image



깔끔한 <스타워즈> 포스터 아트입니다. 캐릭터의 형상안에 멋들어진 색상의 배경을 그려놓은 작품입니다. 특히 <제다이의 귀환>이 누네 띄네요. 특히 색상이 말이죠. 배경 사물을 이용해 캐릭터의 얼굴을 묘사한 디테일도 훌륭하네요. 간만에 만나는 독창적인 포스터 아트입니다. 













DIRTY HARRY

2010. 11. 22. 23:21 Data/image


캬. 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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