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7. 9. 14:20 Film Diary/Review
Touch of spice (2) | 2011.11.28 |
---|---|
파수꾼을 지지합니다. (6) | 2011.03.05 |
나는 나비 - 그 열정에 도취 (6) | 2011.01.15 |
베리드(Buried) - 그저 바라볼 수 밖에 (7) | 2010.12.10 |
이층의 악당 - 브라보 손재곤 (4) | 2010.11.27 |
얼론 위드 허 (Alone with her) - 소름과 연민사이의 색다른 경험 (0) | 2010.11.03 |
섹스의 반대말 (Opposite of Sex) - 소녀, 만나다. 찾다. 살아가다. (0) | 2010.10.30 |
너와 함께라면 - 생애 최고의 즐거움 (0) | 2010.10.28 |
알몸 수색 (Strip search) - 국가안보와 인권 사이 (2) | 2010.10.26 |
이제는 말할 수 있다 (Shaggy-dog Story) - 우스운 사람들 (0) | 2010.10.22 |
2011. 7. 1. 14:34 Film Diary/Just Three
삼합의 안정감을 선호한다. 자신들의 몸을 포개어 서로의 근거와 예증이 되어주는 어떤 세가지 것들의 모임. 한가지 컨텐츠를 단단히 구축해낼 자신감도 없기에 이와같은 기획에 내 부족함 역시 기대보려는 의도이기도 하다. 경계와 제한이 존재치 않는 자유로운 공간이 되었으면한다. 비록 사소한 단서가 되더라도 차곡히 정리해보고자 한다. 영화적 감흥이란 이름으로 머릿속에 오래토록 축적되어가는 '순간'과 '사건'의 이야기들이 미련의 여지로서 굳어지기전에 스케치 정도를 기록하고자 한다. 블로그의 존재가치에 대한 의문을 갖고 슬며시 권태의 길로 접어드려는 찰나 본 카테고리의 글들이 새로운 활력과 동력으로서 유일한 취미생활이 수면아래로 가라앉지않게 날 잡아줬으면 한다.
2011. 6. 25. 09:31 Data/image
Bunch 5 (0) | 2011.07.12 |
---|---|
Liam Brazier's illustration (0) | 2011.07.12 |
네온사인 포스터 (2) | 2011.07.09 |
젊은 스탠리의 시선 (2) | 2011.06.25 |
[Poster art] Bunch 4 (2) | 2011.06.16 |
Behind the Scenes (2) | 2011.06.14 |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 - 폴라로이드 (15) | 2011.05.28 |
THE SHARP MINIMAL HEROES AND VILLAIN (0) | 2011.05.26 |
나를 매혹시킨 한장의 사진, 영화인이 사랑한 사진작가 (0) | 2011.05.18 |
Justin Reed ART (0) | 2011.05.15 |
2011. 6. 25. 09:11 Data/image
Bunch 5 (0) | 2011.07.12 |
---|---|
Liam Brazier's illustration (0) | 2011.07.12 |
네온사인 포스터 (2) | 2011.07.09 |
[Poster art] 70년대를 그려보자 (2) | 2011.06.25 |
[Poster art] Bunch 4 (2) | 2011.06.16 |
Behind the Scenes (2) | 2011.06.14 |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 - 폴라로이드 (15) | 2011.05.28 |
THE SHARP MINIMAL HEROES AND VILLAIN (0) | 2011.05.26 |
나를 매혹시킨 한장의 사진, 영화인이 사랑한 사진작가 (0) | 2011.05.18 |
Justin Reed ART (0) | 2011.05.15 |
2011. 6. 18. 10:48 Data/Video
BUCK 65 - Superstars Don't Love (2) | 2011.07.07 |
---|---|
[the films of] Michel Gondry (1) | 2011.07.07 |
CHUTE (2) | 2011.06.25 |
트레일러의 생명력에 관하여 (3) | 2011.06.17 |
컷(Cut) - 박찬욱과 이병헌 [수정] (4) | 2011.05.28 |
미쉘 공드리의 매혹적인 MV 월드 + How are you doing (3) | 2011.05.18 |
Stanley Kubrick - a filmography - (0) | 2011.05.06 |
[the films of] david fincher & danny boyle (2) | 2011.03.29 |
The Films of Sofia Coppola (소피아 코폴라의 영화들) (0) | 2011.03.06 |
춘향뎐 - 방자 고놈 걸음보소 (2) | 2011.01.15 |
2011. 6. 17. 18:02 Data/Video
BUCK 65 - Superstars Don't Love (2) | 2011.07.07 |
---|---|
[the films of] Michel Gondry (1) | 2011.07.07 |
CHUTE (2) | 2011.06.25 |
[Quentin VS. Coen] Round Two (0) | 2011.06.18 |
컷(Cut) - 박찬욱과 이병헌 [수정] (4) | 2011.05.28 |
미쉘 공드리의 매혹적인 MV 월드 + How are you doing (3) | 2011.05.18 |
Stanley Kubrick - a filmography - (0) | 2011.05.06 |
[the films of] david fincher & danny boyle (2) | 2011.03.29 |
The Films of Sofia Coppola (소피아 코폴라의 영화들) (0) | 2011.03.06 |
춘향뎐 - 방자 고놈 걸음보소 (2) | 2011.01.15 |
2011. 6. 16. 11:50 Data/image
Bunch 5 (0) | 2011.07.12 |
---|---|
Liam Brazier's illustration (0) | 2011.07.12 |
네온사인 포스터 (2) | 2011.07.09 |
[Poster art] 70년대를 그려보자 (2) | 2011.06.25 |
젊은 스탠리의 시선 (2) | 2011.06.25 |
Behind the Scenes (2) | 2011.06.14 |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 - 폴라로이드 (15) | 2011.05.28 |
THE SHARP MINIMAL HEROES AND VILLAIN (0) | 2011.05.26 |
나를 매혹시킨 한장의 사진, 영화인이 사랑한 사진작가 (0) | 2011.05.18 |
Justin Reed ART (0) | 2011.05.15 |
2011. 6. 14. 10:44 Data/image
Liam Brazier's illustration (0) | 2011.07.12 |
---|---|
네온사인 포스터 (2) | 2011.07.09 |
[Poster art] 70년대를 그려보자 (2) | 2011.06.25 |
젊은 스탠리의 시선 (2) | 2011.06.25 |
[Poster art] Bunch 4 (2) | 2011.06.16 |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 - 폴라로이드 (15) | 2011.05.28 |
THE SHARP MINIMAL HEROES AND VILLAIN (0) | 2011.05.26 |
나를 매혹시킨 한장의 사진, 영화인이 사랑한 사진작가 (0) | 2011.05.18 |
Justin Reed ART (0) | 2011.05.15 |
[Poster art] PICTOGRAM MOVIE POSTERS (0) | 2011.05.11 |
2011. 5. 28. 18:47 Film Diary/Classic movies
바보들의 행진
사랑은 비를 타고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엘리자베스 테일러
장국영
관계의 종말
하드 데이즈 나이트
레닌그라드 카우보이 미국에 가다
오즈의 마법사
그랑블루
고전영화의 발견 201102 (2) | 2011.05.06 |
---|---|
고전영화의 발견 201101 (0) | 2011.04.18 |
2011. 5. 28. 16:04 Data/Video
BUCK 65 - Superstars Don't Love (2) | 2011.07.07 |
---|---|
[the films of] Michel Gondry (1) | 2011.07.07 |
CHUTE (2) | 2011.06.25 |
[Quentin VS. Coen] Round Two (0) | 2011.06.18 |
트레일러의 생명력에 관하여 (3) | 2011.06.17 |
미쉘 공드리의 매혹적인 MV 월드 + How are you doing (3) | 2011.05.18 |
Stanley Kubrick - a filmography - (0) | 2011.05.06 |
[the films of] david fincher & danny boyle (2) | 2011.03.29 |
The Films of Sofia Coppola (소피아 코폴라의 영화들) (0) | 2011.03.06 |
춘향뎐 - 방자 고놈 걸음보소 (2) | 2011.01.15 |
2011. 5. 28. 14:55 Data/image
네온사인 포스터 (2) | 2011.07.09 |
---|---|
[Poster art] 70년대를 그려보자 (2) | 2011.06.25 |
젊은 스탠리의 시선 (2) | 2011.06.25 |
[Poster art] Bunch 4 (2) | 2011.06.16 |
Behind the Scenes (2) | 2011.06.14 |
THE SHARP MINIMAL HEROES AND VILLAIN (0) | 2011.05.26 |
나를 매혹시킨 한장의 사진, 영화인이 사랑한 사진작가 (0) | 2011.05.18 |
Justin Reed ART (0) | 2011.05.15 |
[Poster art] PICTOGRAM MOVIE POSTERS (0) | 2011.05.11 |
[Poster art] 스탠리 큐브릭 전시회 (2) | 2011.05.11 |
2011. 5. 26. 22:40 Data/image
[Poster art] 70년대를 그려보자 (2) | 2011.06.25 |
---|---|
젊은 스탠리의 시선 (2) | 2011.06.25 |
[Poster art] Bunch 4 (2) | 2011.06.16 |
Behind the Scenes (2) | 2011.06.14 |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 - 폴라로이드 (15) | 2011.05.28 |
나를 매혹시킨 한장의 사진, 영화인이 사랑한 사진작가 (0) | 2011.05.18 |
Justin Reed ART (0) | 2011.05.15 |
[Poster art] PICTOGRAM MOVIE POSTERS (0) | 2011.05.11 |
[Poster art] 스탠리 큐브릭 전시회 (2) | 2011.05.11 |
[Poster art] Maximalist Poster arts (0) | 2011.05.11 |
2011. 5. 20. 04:47 Data/月刊 Poster
요즘 드는 생각. 확실히 포스터 아트는 한계가 있는것 같다. 그만의 매력이 있다지만 일러스트 기반의 재해석이 기획적인 사진매체의 드넓은 스펙트럼을 감당하기는 버거운것 같다. 포스터 아트에 관심을 기울이다 보니 기본에 소홀했다는 생각이든다. 2차 해석, 오마주는 어디까지나 예외고 해프닝이다. 하나의 대중예술로도 읽힐 수 있는 영화 포스터에 더 관심을 기울여보고자 한다. 月刊 Poster는 그런 의미에서 다달이 열댓장의 뛰어난 포스터,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할 포스터들을 전시하고자 한다. 제작년도 는 구분치 않는다. 오늘 공개된 뜨거운 이미지일 수도, 무성영화 시절의 고전 이미지가 올라올 수도 있다. 月 1회 포스팅을 기준으로 포스터를 보다 더 가까이 들여다 보고자 한다.
[月刊 Poster] 8월의 시선 (8) | 2011.08.17 |
---|---|
[月刊 Poster] 4월의 시선 (6) | 2011.04.24 |
[月刊 Poster] 3월의 시선 (2) | 2011.03.19 |
[月刊 Poster] 2월의 시선 (2) | 2011.03.05 |
2011. 5. 18. 21:58 Data/image
창작의 세계에서 영감(靈感)은 신의 선물과도 같다. 찰나의 순간에 스쳐지나간 한 줄기 빛을 잡아늘이다보면 어느새 수심이 가득했던 창작자의 얼굴에도 미소가 떠오른다. 종합예술로 불리는 영화는 유독 많은 영감의 원천을 갖고 있다. 한곡의 음악, 한점의 그림, 한편의 소설에도 영감의 선물은 가득하다. 특히 한장의 사진은 영화의 드라마를 창출해내거나, 인물을 창조하기도 하며 장면의 빛을 구성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하곤 한다. 영화인들에게 신의 선물을 하사한 사진작가들로는 누가 있을지 궁금했다. 연출, 촬영, 미술 등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8명의 영화인들은 저마다 영화의 이미지를 구성하는 과정뿐만 아니라 예술을 대하는 태도에 있어서 영향을 끼친 사진작가를 추천했다. 사진과의 첫 만남과 그로부터 얻은 영감이 자신의 작품으로 이어진 사연들을 가나다순으로 소개한다. 그들의 영화세계를 엿볼 수 있는 또 하나의 창문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정한석 / 강병진 씨네 21 2007.03.09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청춘의 빛 [ 김지운 영화감독 브루스 데이비드슨의 <영 커플>(1958) ]
타인을 인정하는 따뜻한 시선 김태용 영화감독 다이앤 아버스의 <일란성 쌍둥이, 로젤>(1967)
“다이앤 아버스는 비정상인들, 아니 이 세계의 이방인들을 많이 찍어왔다. 왜 우리가 그들을 대할 때의 어떤 딜레마가 있지 않나. 특별하다고 말하는 건 위악인데, 그렇다고 평범하게 본다고 말한다면 그것 또한 위선이 되는, 그들을 똑같이 대한다고 말할 때의 혼란. 그런데 다이앤 아버스의 사진은 그것에 대해 너무 당당하여 오히려 그 혼란을 무화하는 지점이 있다. 가령 새로운 사물을 찾기보다 사물을 새롭게 보려고 노력하는 매그넘 사진작가들의 방식이 있는가 하면, 다이앤 아버스의 경우는 실제로 특이한 사람들을 많이 찍는다. 다이앤 아버스 사진 중에는 기형인들이 많다. 그전에는 이런 사진을 좋아하지 않았는데 이 사람 사진을 보며 생각이 좀 바뀐 것 같다. <일란성 쌍둥이, 로젤>이라는 제목의 이 사진도 그중 하나다. 보고 있으면 내가 이 이방인들과 함께 세상에 같이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이 세계에서 도망가지 않고 그들을 봐야 한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언급하지 않고 무시하는 것보다 언급하며 친구가 되려는 것이 촌스러운 것처럼 치부되곤 하지만, 인정하지 않고 멀어지는 것보다는 중요한 태도라고 생각한다. 다이앤 아버스의 사진에는 그걸 인정하는 태도가 있다. 피하기보다 그 자리에서 직시하기, 아프지만 거기에 계속 서서 뻔뻔하기, 다른 데 보며 고상하게 모른 척 있으려 하지 않고 ‘바로 여기 있다’고 응시하기. 딜레마를 대하는 그 태도가 감동적이다.”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 영화 같은 민병훈 영화감독 만 레이의 <Noire et Blanche>(1926)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의 영화를 보는 기분이다.” <포도나무를 베어라>를 연출한 민병훈 감독은 만 레이의 사진에서 고전적인 아름다움을 발견했다. “모성과 자연, 또는 순수함을 느낄 수도 있고 어떤 사람은 의아하게 볼 것이다. 그런 다양성을 담고 있기 때문에 고전인 듯하다.” 만 레이는 친구인 파블로 피카소와 마르셀 뒤샹의 초상사진과 여성의 누드와 뒷모습을 담은 작품들로 널리 알려져 있는 사진작가이면서 화가이자 영화감독이다. “만 레이는 삶 자체도 섹시하지만, 사진에 투영된 이미지들도 관능적이다. 현재 준비하고 있는 차기작에 등장하는 여성의 뒷모습이나 사물들의 이미지에도 많은 영감을 얻고 있다.” 만 레이가 발명한 당시로는 혁신적이었던 기법들 또한 민병훈 감독에게는 큰 충격이었다. “영화에서 CG를 눈치채지 못하는 것과도 같다. 만 레이의 사진들은 기교를 사용하면서도 오히려 그 기교가 가장 자연스러운 이미지를 만들어낸다.” 민병훈 감독은 전작들을 만드는 과정에서도 만 레이의 사진에서 얻은 느낌들을 반영했다. “<괜찮아, 울지마>는 영국에서만 사용되는 약품으로 인화했고, <벌이 날다>는 필름에서 색을 뺐다. 영화의 내용과 이미지에 가장 알맞은 기교를 사용하여 관객이 오히려 더욱 자연스럽게 봐주길 원했다.” 민병훈 감독이 가장 좋아하는 사진은 목각인형을 손에 쥔 한 여자의 얼굴이다. “눈을 감고 있는 여자의 얼굴이 오히려 우리의 눈을 뜨게 만들고 있는 것 같다.”
기술이 곧 예술이다 박기형 영화감독 로버트 실버스의 <엘비스>(2001)
로버트 실버스는 기존의 사진들을 모자이크로 조직해 새로운 사진을 만드는 포토모자이크의 창시자다. 수천개의 꽃사진으로 다이애나비의 초상을 만들어 그녀의 죽음을 애도하는가 하면, <라이프>의 커버를 가지고 만든 마릴린 먼로의 얼굴은 <라이프>의 60주면 기념 표지를 장식했다. 2002년 한 전시회에서 로버트 실버스의 작품을 처음 보게 된 박기형 감독은 “기술이 곧 예술이라는 말을 체감했다”고 한다. “보자마자 소름이 끼쳤다. 마릴린 먼로나 다이애나비의 초상은 아이디어적인 것이라 할 수 있지만, 피카소의 <게르니카>를 스페인 시민전쟁의 사진들로 그려낸 작품은 새로운 형태의 사진예술처럼 느껴졌다.” 무엇보다도 박기형 감독이 로버트 실버스의 작품에서 가장 주목한 부분은 기존의 것들을 가지고 재조합하여 새로운 창작물을 만든다는 점이었다. “있는 것들의 재조합으로 창작의 가능성을 찾아가는 예술에 있어서 중요한 태도다. 영화 역시 훌륭한 고전이 많고, 새로운 작품들 또한 그것으로부터 완벽히 자유로울 수는 없다.” 뿐만 아니라 기술과 노력으로 만들어낸 결과물이라는 점 또한 시사하는 바가 컸다. “기술과 노력이 천재성보다는 훨씬 현실적인 창작의 뿌리인 것 같다.” 그가 가장 인상깊게 본 작품은 엘비스 프레슬리의 사진들로 만든 프레슬리의 초상이다. “그 어떤 사진보다도 엘비스 프레슬리를 가장 정확하고 풍부하게 표현한 작품이 아닐까?”
시각의 혁명 이명세 영화감독 듀안 마이클의 <사물의 기이함>(1973)
풍경과 인물의 리얼리즘 이모개 촬영감독 요제프 쿠델카의 1979년작
“사람들은 그가 사진을 찍는 게 아니라,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것으로 느낀다.” 20년 전 사진동아리의 한 선배가 해준 말은 이모개 감독이 요제프 쿠델카의 사진집을 펼쳐보게 된 결정적인 이유였다. “사진들이 매우 세게 느껴졌다. 어떤 사진들은 세상에 없는 시간을 찍어낸 것 같더라. 예를 들면 마르케스 소설의 리얼리즘 같은 느낌이다. 한장의 사진 안에 수만 가지의 감정이 있는 듯했다.” 체코슬로바키아 출신의 사진작가인 요제프 쿠델카는 1968년 프라하의 봄에 뛰어들어 셔터를 누른 사진작가로 유명하지만 이모개 감독에게 특히 강렬한 인상을 남긴 작품은 집시들의 삶을 담아낸 사진들이었다. “드라마틱한 사진들은 아니지만, 오히려 느낌이 정형화되어 있지 않아 좋다. 날것 그대로를 담아낸 듯한 사진들도 이면의 사연을 궁금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그가 가장 좋아하는 작품은 1979년 프랑스에서 촬영된 해변에서 물놀이를 하는 듯한 어느 커플의 모습이 담긴 사진. 감독 자신이 워낙 바다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가장 큰 이유는 사진작가의 존재감보다는 피사체가 그 자체로 주인공이 되는 사진이기 때문. “개인적으로 <8월의 크리스마스>를 가장 좋아하는데, 그 영화에서도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 촬영자의 의도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풍경과 인물에 깊이 몰입하는 태도가 감동적이었다. 나 역시 그런 작업에서 느낄 수 있는 기운을 얻고 싶다.”
사진으로 사람과 소통하는 법 정정훈 촬영감독 낸 골딘의 <담배 연기가 자욱한 차>(1979)
<친절한 금자씨>를 준비하던 정정훈 촬영감독은 박찬욱 감독의 집에서 낸 골딘의 사진집을 발견했다. 인물들이 슬픔과 기쁨, 삶과 죽음, 사랑과 이별의 감정을 여과없이 드러내는 사진에서 정정훈 감독은 “촌스러울 정도로 자연스럽다”는 인상을 받았다. “작가가 구도를 위해서 어느 자리에 위치한 것도 아니고, 알맞은 각도를 위해서 움직인 것도 아니다. 낸 골딘은 그저 그 공간에서 자기가 서 있는 위치에서 찍은 것 같다.” 특히 책 표지에 나온 ‘세컨드 팁에서 화장을 고치는 C’라는 제목의 사진은 금자를 만든 중요한 모티브였다. 영화의 마지막 부분에 금자가 화장실에서 거울을 보는 장면이 바로 이 사진에서 비롯된 장면이었다고. 정정훈 감독이 가장 좋아하는 낸 골딘의 사진은 ‘담배 연기가 자욱한 차’란 제목의 사진이다. “역광으로 들어오는 빛이 강렬했다. 특별한 연출없이 일상적인 공간에서 빛의 힘을 그토록 자연스럽게 담아낸 게 놀라웠다. <친절한 금자씨>에서도 금자가 제니와 근식과 함께 봉고차를 타고 가는 장면에서 비슷한 연출을 해보고 싶었다.” 정정훈 감독을 사로잡은 또 한장의 사진은 애인에게 맞아 얼굴에 멍이 든 채로 찍은 낸 골딘 자신의 셀프 포트레이트. “자신의 아픔을 쿨하게 보여준 사진이다. 영화나 사진이나 의사소통의 도구인 측면에서 공유하는 면이 많은데, 낸 골딘도 사진작가의 직함을 떠나 사진으로서 사람들과 의사소통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숨은 이야기가 있는 풍경 류성희 미술감독 로버트 프랭크의 <Parade-Hoboken, New Jersey>(1955)
“영화 작업을 시작하면서 사진에 더 큰 관심을 갖게 됐다. 로버트 프랭크는 다이앤 아버스와 함께 내 영화 작업에 영향을 준 최초의 사진작가다.” 류성희 미술감독은 현대사진의 기수로 불리는 미국의 로버트 프랭크를 꼽는다. “로버트 프랭크는 결정적 장면을 포착해서 본질을 미학적으로 완벽하게 찍어내려던 그 이전의 보도사진들과 달리 연출이 아님에도 현상이나 사건을 주관적인 감정으로 바라보고 해석하려는 느낌이 있어 좋다. 성조기가 걸려 있는 이 사진도 보통의 작가라면 난리 법석인 행진 그 자체에 관심을 갖고 그 풍경에서 뭔가 구하려고 했을 텐데, 이 사람은 개인의 정체성이 사라지고 성조기가 그 사람들을 가리고 있는 이 장면을 찍었다. 위대하다고 치부되던 당시 미국사회의 시민이 실제로는 어떻게 살아가는지를 그 국기에 가려진 얼굴들로 느끼게 한다. 우상화를 배제할 뿐만 아니라, 대단히 시적이다. <살인의 추억>을 할 때 봉준호 감독이 참조하라고 준 건 신디 셔먼의 사진이었지만, 개인적으로는 로버트 프랭크의 사진을 많이 생각했다. <살인의 추억>이 감독 개인의 입장에서 주변적인 시각을 모아 복합적인 요소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지금 말한 그런 방식의 예술이라고 느꼈기 때문이다. 군중성이나 공공성이 아닌 작은 것을 놓치지 않으며 원인을 찾아가는 로버트 프랭크의 작가적 태도는 창작자로서 바로 내가 닮고 싶은 태도다.”
젊은 스탠리의 시선 (2) | 2011.06.25 |
---|---|
[Poster art] Bunch 4 (2) | 2011.06.16 |
Behind the Scenes (2) | 2011.06.14 |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 - 폴라로이드 (15) | 2011.05.28 |
THE SHARP MINIMAL HEROES AND VILLAIN (0) | 2011.05.26 |
Justin Reed ART (0) | 2011.05.15 |
[Poster art] PICTOGRAM MOVIE POSTERS (0) | 2011.05.11 |
[Poster art] 스탠리 큐브릭 전시회 (2) | 2011.05.11 |
[Poster art] Maximalist Poster arts (0) | 2011.05.11 |
[Poster art] Bunch 3 (4) | 2011.04.17 |
2011. 5. 18. 16:53 Data/Video
White Stripes - The hardest button to button 2003
Chemical Brothers - Star guitar 2001
Donald Fagen - Snowbound 1993
Mia doi todd - Open your heart 2010
Cibo Matto - Sugar Water 1996
Radiohead - Knives Out 2001
Bjork - Declare Independence 2007
White Stripes - Fell in with a girl 2002
Kylie Minogue - Come into my world 2002
Steriogram - Walkie Talkie Man 2004
Lacquer - Behind 2003
Beck - Deadweight 1997
[the films of] Michel Gondry (1) | 2011.07.07 |
---|---|
CHUTE (2) | 2011.06.25 |
[Quentin VS. Coen] Round Two (0) | 2011.06.18 |
트레일러의 생명력에 관하여 (3) | 2011.06.17 |
컷(Cut) - 박찬욱과 이병헌 [수정] (4) | 2011.05.28 |
Stanley Kubrick - a filmography - (0) | 2011.05.06 |
[the films of] david fincher & danny boyle (2) | 2011.03.29 |
The Films of Sofia Coppola (소피아 코폴라의 영화들) (0) | 2011.03.06 |
춘향뎐 - 방자 고놈 걸음보소 (2) | 2011.01.15 |
영상화보 - 배우 14인의 서로다른 1분 (2) | 2010.12.12 |
2011. 5. 15. 17:00 Data/image
[Poster art] Bunch 4 (2) | 2011.06.16 |
---|---|
Behind the Scenes (2) | 2011.06.14 |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 - 폴라로이드 (15) | 2011.05.28 |
THE SHARP MINIMAL HEROES AND VILLAIN (0) | 2011.05.26 |
나를 매혹시킨 한장의 사진, 영화인이 사랑한 사진작가 (0) | 2011.05.18 |
[Poster art] PICTOGRAM MOVIE POSTERS (0) | 2011.05.11 |
[Poster art] 스탠리 큐브릭 전시회 (2) | 2011.05.11 |
[Poster art] Maximalist Poster arts (0) | 2011.05.11 |
[Poster art] Bunch 3 (4) | 2011.04.17 |
[Poster art] Bunch 2 (2) | 2011.04.07 |
2011. 5. 14. 17:54 Film Diary/Column
본문의 글은 수잔 손택의 저서 <해석에 반대한다 Against Interpretation (1964)>에 실린 에세이, 잭 스미스의 <황홀한 피조물들 Flaming Creatures (1963)> (국내 번역판의 명칭은 불타는 족속들이었지만 국내영화제 상영당시 사용된 황홀한 피조물들로 수정하였다.)에 관한 지지와 분석이다. 본문의 택스트와 하위에 첨가된 영상들은 어쩌면 누군가에겐 다소 선정적이고 불쾌한 경험이 될 수도 있음을 고지하는 바이다. * 배경음악은 상위 검은바를 이용 (미미시스터즈 - 우주여행)
캠프적인 미학을 응축하고 있는 이 전무후무한 이단적인 작품은 도착적이며 비순응적인 정의불가능한 성의 주체들의 사육제를 극화하며, 저속하면서도 또한 극한적으로 숭고한 그러나 표면만이 존재하는 실낙원의 인물들을 재연한다. 아마 모든 캠프적 영화들은, 요컨대 <핑크 플라멩고>에서 <헤드윅과 앵그리 인치>까지, <황홀한 피조물들>에 진 빚을 갚지 못할 것이다.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잭 스미스
영상자료원의 5월 (0) | 2011.04.26 |
---|---|
웨스 앤더슨의 영화 속 Great Musical Moment 13 (2) | 2011.04.17 |
2011 기억을 위한 기록 (5) | 2011.04.17 |
제 2회 나름 진지한 시상식 (2010) (6) | 2010.12.13 |
잭 갈리피아나키스 Zach Galifianakis - 공존의 매력 (5) | 2010.12.11 |
제 2회 나름 진지한 시상식 - 후보작 (0) | 2010.12.08 |
박찬욱 감독님 할리우드 입성하나요? <Stoker> (0) | 2010.11.18 |
조니뎁, 잭 스패로우 복장으로 학교를 방문하다. (6) | 2010.10.08 |
미타니 코키의 신작 <멋진 악몽> (0) | 2010.10.06 |
[Fantastic Fest] Awards announced - 복남이 누나 관객상 (0) | 2010.09.28 |
2011. 5. 13. 14:28 Film Diary/Link
타이틀 디자인 변천사 Art of the title (0) | 2011.03.19 |
---|---|
김영진의 러프컷 모음 (0) | 2011.01.16 |
포스터/포스터 아트 MOVIE POSTER OF THE WEEK (2) | 2010.12.05 |
KMDB VOD - 고전을 안방으로 (2) | 2010.11.13 |
An education(언 애듀케이션) OST (6) | 2010.09.29 |
reelsoundtrack blog (0) | 2010.09.20 |
MUBI.COM (0) | 2010.09.20 |
B무비 ost를 선물합니다 (1) | 2010.05.05 |
무비콘서트 - 시사회,예매권 응모싸이트 (0) | 2010.02.06 |
DVD beaver - 블루레이 구경 (0) | 2010.02.06 |
2011. 5. 12. 12:48 Film Diary/Preview
[기대작] SUBMARINE (12) | 2011.03.07 |
---|---|
브라보 재즈 라이프 - 헌사와 애정 (0) | 2010.11.15 |
베리드(Buried) - 상상력이 만든 절대악몽 (10) | 2010.11.10 |
호보 위드 어 샷건 (Hobo with a shotgun) - 썩어빠진 사회를 날려라 (0) | 2010.11.08 |
일루셔니스트 (The Illusionist) - 이것은 정화 (7) | 2010.11.07 |
Sound of noise - trailer (0) | 2010.09.28 |
BURIED (0) | 2010.09.17 |
캐터필러 (0) | 2010.08.28 |
Black Swan (0) | 2010.08.25 |
[Trailer] INSIDE JOB (0) | 2010.08.25 |
2011. 5. 11. 23:10 Data/image
Behind the Scenes (2) | 2011.06.14 |
---|---|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 - 폴라로이드 (15) | 2011.05.28 |
THE SHARP MINIMAL HEROES AND VILLAIN (0) | 2011.05.26 |
나를 매혹시킨 한장의 사진, 영화인이 사랑한 사진작가 (0) | 2011.05.18 |
Justin Reed ART (0) | 2011.05.15 |
[Poster art] 스탠리 큐브릭 전시회 (2) | 2011.05.11 |
[Poster art] Maximalist Poster arts (0) | 2011.05.11 |
[Poster art] Bunch 3 (4) | 2011.04.17 |
[Poster art] Bunch 2 (2) | 2011.04.07 |
[Poster art] 알프레드 히치콕 (7) | 2011.04.03 |
2011. 5. 11. 14:56 Data/image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 - 폴라로이드 (15) | 2011.05.28 |
---|---|
THE SHARP MINIMAL HEROES AND VILLAIN (0) | 2011.05.26 |
나를 매혹시킨 한장의 사진, 영화인이 사랑한 사진작가 (0) | 2011.05.18 |
Justin Reed ART (0) | 2011.05.15 |
[Poster art] PICTOGRAM MOVIE POSTERS (0) | 2011.05.11 |
[Poster art] Maximalist Poster arts (0) | 2011.05.11 |
[Poster art] Bunch 3 (4) | 2011.04.17 |
[Poster art] Bunch 2 (2) | 2011.04.07 |
[Poster art] 알프레드 히치콕 (7) | 2011.04.03 |
[Poster art] 스탠리 큐브릭 (2) | 2011.04.03 |
2011. 5. 11. 02:40 Data/image
THE SHARP MINIMAL HEROES AND VILLAIN (0) | 2011.05.26 |
---|---|
나를 매혹시킨 한장의 사진, 영화인이 사랑한 사진작가 (0) | 2011.05.18 |
Justin Reed ART (0) | 2011.05.15 |
[Poster art] PICTOGRAM MOVIE POSTERS (0) | 2011.05.11 |
[Poster art] 스탠리 큐브릭 전시회 (2) | 2011.05.11 |
[Poster art] Bunch 3 (4) | 2011.04.17 |
[Poster art] Bunch 2 (2) | 2011.04.07 |
[Poster art] 알프레드 히치콕 (7) | 2011.04.03 |
[Poster art] 스탠리 큐브릭 (2) | 2011.04.03 |
[Poster art] Bunch 1 (0) | 2011.04.03 |
2011. 5. 6. 14:03 Film Diary/Classic movies
고전영화의 발견 03 / 04 / 05 月 (0) | 2011.05.28 |
---|---|
고전영화의 발견 201101 (0) | 2011.04.18 |
2011. 4. 26. 02:42 Film Diary/Column
판의 미로 | 2006 / 15세관람가 | 기예르모 델 토로 |
그라인드 하우스 | 2007 / 18세관람가 | 쿠엔틴 타란티노 - 로버트 로드리게즈 |
허트 로커 | 2008 / 15세관람가 | 캐서린 비글로우 |
렛 미 인 | 2008 / 15세관람가 | 토마스 알프레드슨 |
싱글맨 | 2009 / 15세관람가 | 톰 포드 |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 | 2010 / 12세관람가 | 이시아라 타츠야 - 타케모토 야스히로 |
로큰롤 인생 | 2007 / 35mm / 전체관람가 | 스티븐 워커 |
우리 의사 선생님 | 2007 / 35mm / 12세관람가 | 니시카와 미와 |
몽골 | 2007 / DV / 15세관람가 | 세르게이 보드로브 |
기적의 오케스트라, 엘 시스테마 | 2008 / 디지털/ 전체관람가 | 파울 슈마츠니 - 마리아 슈토트마여 |
오슬로의 이상한 밤 | 2008 / 35mm / 15세관람가 | 밴트 해머 |
산타렐라 패밀리 | 2008 / 35mm / 15세관람가 | 나초 G. 베일라 |
파리 36의 기적 | 2008 / 35mm / 15세관람가 | 크리스토퍼 빠라띠에 |
울트라 미라클 러브 스토리 | 2009 / 디지털 / 12세관람가 | 요코하마 사토코 |
아이 엠 러브 | 2009 / 35mm / 18세관람가 | 루카 구아다그니노 |
피나 바우쉬의 댄싱 드림즈 | 2010 / 디지털 / 12세관람가 | 피나 바우쉬 |
환상의 그대 | 2010 / 35mm / 18세관람가 | 우디 앨런 |
사랑하고 싶은 시간 | 2010 / 디지털 / 18세관람가 | 실비오 솔디니 |
세상의 모든 계절 | 2010 / 35mm / 12세관람가 | 마이크 리 |
수잔 손택 - 잭 스미스의 <황홀한 피조물들> (1) | 2011.05.14 |
---|---|
웨스 앤더슨의 영화 속 Great Musical Moment 13 (2) | 2011.04.17 |
2011 기억을 위한 기록 (5) | 2011.04.17 |
제 2회 나름 진지한 시상식 (2010) (6) | 2010.12.13 |
잭 갈리피아나키스 Zach Galifianakis - 공존의 매력 (5) | 2010.12.11 |
제 2회 나름 진지한 시상식 - 후보작 (0) | 2010.12.08 |
박찬욱 감독님 할리우드 입성하나요? <Stoker> (0) | 2010.11.18 |
조니뎁, 잭 스패로우 복장으로 학교를 방문하다. (6) | 2010.10.08 |
미타니 코키의 신작 <멋진 악몽> (0) | 2010.10.06 |
[Fantastic Fest] Awards announced - 복남이 누나 관객상 (0) | 2010.09.28 |
2011. 4. 24. 13:21 Data/月刊 Poster
요즘 드는 생각. 확실히 포스터 아트는 한계가 있는것 같다. 그만의 매력이 있다지만 일러스트 기반의 재해석이 기획적인 사진매체의 드넓은 스펙트럼을 감당하기는 버거운것 같다. 포스터 아트에 관심을 기울이다 보니 기본에 소홀했다는 생각이든다. 2차 해석, 오마주는 어디까지나 예외고 해프닝이다. 하나의 대중예술로도 읽힐 수 있는 영화 포스터에 더 관심을 기울여보고자 한다. 月刊 Poster는 그런 의미에서 다달이 열댓장의 뛰어난 포스터,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할 포스터들을 전시하고자 한다. 제작년도 는 구분치 않는다. 오늘 공개된 뜨거운 이미지일 수도, 무성영화 시절의 고전 이미지가 올라올 수도 있다. 月 1회 포스팅을 기준으로 포스터를 보다 더 가까이 들여다 보고자 한다.
[月刊 Poster] 8월의 시선 (8) | 2011.08.17 |
---|---|
[月刊 Poster] 5월의 시선 (4) | 2011.05.20 |
[月刊 Poster] 3월의 시선 (2) | 2011.03.19 |
[月刊 Poster] 2월의 시선 (2) | 2011.03.05 |
2011. 4. 18. 23:49 Film Diary/Classic movies
고전영화의 발견 03 / 04 / 05 月 (0) | 2011.05.28 |
---|---|
고전영화의 발견 201102 (2) | 2011.05.06 |
2011. 4. 17. 14:01 Film Diary/Column
수잔 손택 - 잭 스미스의 <황홀한 피조물들> (1) | 2011.05.14 |
---|---|
영상자료원의 5월 (0) | 2011.04.26 |
2011 기억을 위한 기록 (5) | 2011.04.17 |
제 2회 나름 진지한 시상식 (2010) (6) | 2010.12.13 |
잭 갈리피아나키스 Zach Galifianakis - 공존의 매력 (5) | 2010.12.11 |
제 2회 나름 진지한 시상식 - 후보작 (0) | 2010.12.08 |
박찬욱 감독님 할리우드 입성하나요? <Stoker> (0) | 2010.11.18 |
조니뎁, 잭 스패로우 복장으로 학교를 방문하다. (6) | 2010.10.08 |
미타니 코키의 신작 <멋진 악몽> (0) | 2010.10.06 |
[Fantastic Fest] Awards announced - 복남이 누나 관객상 (0) | 2010.09.28 |
2011. 4. 17. 13:50 Data/image
나를 매혹시킨 한장의 사진, 영화인이 사랑한 사진작가 (0) | 2011.05.18 |
---|---|
Justin Reed ART (0) | 2011.05.15 |
[Poster art] PICTOGRAM MOVIE POSTERS (0) | 2011.05.11 |
[Poster art] 스탠리 큐브릭 전시회 (2) | 2011.05.11 |
[Poster art] Maximalist Poster arts (0) | 2011.05.11 |
[Poster art] Bunch 2 (2) | 2011.04.07 |
[Poster art] 알프레드 히치콕 (7) | 2011.04.03 |
[Poster art] 스탠리 큐브릭 (2) | 2011.04.03 |
[Poster art] Bunch 1 (0) | 2011.04.03 |
[B&W] 감독과 배우들 (2) | 2011.03.22 |
2011. 4. 7. 18:52 Film Diary/It track
듣고있는 것들 page.01 (10) | 2011.07.16 |
---|---|
Legends of jazz - take five (0) | 2010.09.29 |
귀를 기울이면 - Country Road (1) | 2010.07.19 |
박찬욱 + Tom waits = Black wings (0) | 2010.07.13 |
Blue Velvet(블루벨벳) - In Dreams (1) | 2010.07.12 |
List No.1 Kids Return - Meet again (0) | 2010.06.15 |
2011. 4. 7. 17:53 Film Diary/Interview
박찬욱, 류승완의 <지구를 지켜라>에 보내는 열렬한 응원 (2) | 2011.04.26 |
---|---|
김지운, 이상한 감독 박찬욱을 만나 <복수는 나의 것>을 논하다. (4) | 2011.04.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