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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기억을 위한 기록

2011. 4. 17. 13:13 Film Diary/Column

쉬이 입이 떨어지지 않는 질문. 몇편의 영화를 보았는가, 어떤 영화를 좋아하는가. 제 1 의 취미로 삼고있음에도 영화에 대한 회상은 그저 흐릿하게나마 그려질뿐 명확한 답이 나오질 않는다. 몇번의 시도는 해봤으나 대부분 거창하고 부담스런 형식으로 인해 꾸준한 기록이 힘들었다. 앞으로는 단 한장의 사진이라도 망각전에 전시하려 한다. 가능하다면 짧게나마 기록을 위한 감상을 끄적이고 싶다. 아직은 독창적이고 존재가치가 있는 객으로서의 분석은 힘들것 같다. 독서와 경험의 폭을 넓힌 후 작품과 감독에게 상응할 수 있는 수용자가 되는 날, 나름대로 날카롭고 누군가에겐 의미있는 글을 쓰고 싶다. 그전까지는 애정을 위한 기억 유지, 그야말로 그 기억을 위한 기록을 해야겠다. 사실 몇편의 영화에 대해서는 짧게나마 존재가치와 우수함을 적어놓긴 했다. 얼마의 시간이 흘러 다시 들춰보니 여전히 창피하고 무디다. 많이 읽고 열심히 생각해서 몇년 후 이 카테고리엔 꽤 쓸만한 텍스트들이 들어찼으면 좋겠다. 지금부터 간간이 작품에 대한 최소감상을 끄적이고자 한다. 비평이나 리뷰가 아니라, 최소한 문뜩 제목이 귓가를 스칠때 감상 순간에 대한 복기가 가능할 정도의 되뇌임을 기록해야겠다.  (배경음악은 애니메이션 illusionist ost 중에서 Chanson illusion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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