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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의 전설 - 달빛 아래서

2010. 7. 19. 18:46 Film Diary/It sc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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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아니스트의 전설, 원제인 Legend of 1900 보다 난 이 제목이 참 좋더라. 다루는 이야기가 이야기인 만큼
참 인상적인 장면도 많은 작품이야. 피아노 앞에서 삶을 연주하고 사랑을 연주하는 많은 장면들 중에서도
난 매직 왈츠 장면이 참 좋더라. 바다 위, 흔들리는 배 안에서 이리 저리 물결따라 춤추며 흘려 내보내는
이 선율이란.... 영화를 못본 이들이라도 이동진 기자님의 언제나 영화처럼을 듣는다면 익숙한 멜로디겠다.

군대에 있을때 이상하게 이 음악이 너무 듣고 싶었어. 사회에 있을때면 심심할때마다 돌려보던 장면이라
그런지 몇달을 못 들었더니 너무 기억나더라. 그래서 휴가를 나오자마자 OST 를  구입해서 부대에 복귀했는데
이 트랙은 없더라고. 어찌나 허무했는지...

다시봐도 진짜 멋진 장면이다. 쥬세페 감독은 인상적인 순간을 여기에도 남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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