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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at Showdowns

2010. 7. 13. 21:00 Data/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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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그대로 great showdown 이야. 영화마다의 인물관계를 귀엽게 묘사해놨길래...
다이하드에서 존의 적은 악당이 아닌 유리파편이네...  
하나 궁금한게 저 아래에 검은 양복을 입은 남자와 작은 물체가 나오는 영화는 뭐지...
주인공 머리를 보면 바톤 핑크가 떠오르는데, 그 영화를 안봐서 잘 모르겠네.
누가 알면 이야기좀...

행크스가 매일같이 퀴즈를 내던 오피스 스페이스도 있네.

이거 묘하게 귀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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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poetry) - 그래도 괴물은 되지 말자

2010. 7. 13. 12:27 Film Diary/It sc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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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도 절반을 넘어섰어. 반년간 감상한 영화들 중 단연 최고의 작품은 <시>였어. 물론 사정상 영화를 얼마
못보기도 했지만, 극장에 걸렸던 모든 작품을 감상했다고 한들 내 생각은 달라지지 않았을거야. 주변의 몇몇
사람들에게는 이야기 한적 있지만 난 이 영화를 보고 내 삶에 대한 태도를 바꿔보려 많은 노력을 했어. 이창동
감독님은 내게 사람답게 살길 권하셨고, 미자는 내게 아름답게 살길 바랬던것 같아. 인간으로서 잊지 말아야할
기본과 잊어선 안될 가치를 선물해준 이 작품. 너무 좋았어.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엔딩부를 장식했던 미자의 '시'였어. 그리고 그 다음으로 인상적이었던건 바로 이 장면이야.
 스크린 앞에 앉아서 이토록 마음이 철렁했던 적도 없던것 같아. <생활의 발견>에서 홍상수 감독이 세상을 향해
읊조리는 한줄의 대사가 생각나더라 '우리 사람은 되기 힘들어도 괴물은 되지 맙시다.  가장 무서웠던건 나도 뭐
별 다를것 없는 사람이라는 ... 거겠지?  



박찬욱 + Tom waits = Black wings

2010. 7. 13. 12:01 Film Diary/It tr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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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리 몬스터가 개봉할 당시니깐 꽤나 예전의 일이야. 이적의 드림온이란 라디오 프로에서 영화 홍보를 위해
박찬욱 감독님이 나오셨었어. 당시 <쓰리 몬스터 - Cut>에 대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음악을 추천하는
시간에 Tom waits의 Black Wings 를 선곡하셨지. 이 곡을 트시면서 자신이 나중에 만들 뱀파이어 영화에 꼭 사용
하고 싶은 음악이라면서, 다른 감독님들에게 그때까진 이 음악을 써주지 말아달라는 장난스런 부탁도 하셨던것
같아. 물론 그 영화는 작년에 개봉했던 <박쥐>. 아쉽게도 완성된 작품에는 이 음악이 들어가지 않았어.

 아마도 당시의 구상과 <박쥐>는 뱀파이어물이란 공통점만 있을 뿐 꽤나 다른 방향으로 만들어 진것 같아.
cut 의 오프닝 씬에서도 염정아 씨가 뱀파이어로 등장해서 차기작에 대한 약간의 힌트를 주신것 같은데,
그 영상과 tom waits의 이 음악을 조합해 보자면 쫌더 걸쭉하고 꽤나 유머러스한 작품이 아니었을까 싶네.  
 
 그 방송을 들은 이후로 이 음악이 너무 좋아졌어. 박찬욱 감독님이 만들어낼 벰파이어물의 음악이라니...
비록 송강호씨의 창백한 얼굴 뒤로 흐르는 tom waits의 목소리는 듣진 못했지만, 그래도 참 좋다. 이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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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 Velvet(블루벨벳) - In Dreams

2010. 7. 12. 22:31 Film Diary/It tr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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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 아마도 영화를 보기 시작한지 그 정도 된것 같네. 무슨 바람이 들었는지 중학생때 비디오 가게를 오가며
하루에 한두편씩 영화를 보기 시작한게 그렇게 됐네. 내 인생의 절반에 가까운 시간을 영화보는 일에 집중하다
보니, 평상시에도 OST 앨범을 참 많이 들었던것같아. 그런데 나는 연주곡으로 된 스코어에는 크게 흥미를 느끼지 못하겠더라고. 촌스러운 건지, 엔리오나 한스짐머 같은 거장들의 환상적인 선율에도 별다른 감흥이 안느껴져.
그냥 노래가 좋아. 그 영화가 만들어지기 한참 전에 이미 세상에 선보여진 낡은 노래들을 영화속 장면안에 끼워
넣는 모습이 난 특히 좋아.  특히 이 노래. In dreams 는 가장 좋아하는 영화음악이기도해.

 몇년전만해도 영화 시나리오나 드라마 대본을 쓰는 짓을 시간날때 마다 한적이 있어. 16부작 정도의 길이로
꿈과 현실을 오가는 한국형 컬트 드라마를 혼자 구상하며, 오프닝에는 꼭 이 음악을 쓰겠노라 혼자 다짐했던
생각이 나네.

 <인랜드 엠파이어>를 보며 데이빗 린치의 작품세계는 내 예술적 다양성의 품안에 다 안을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 앞으로 신작이 나와도 크게 관심은 가지지 않을 것 같지만... 그래도 <블루 벨벳>과 <멀홀랜드 드라이브>는 몇년에 한번씩 보게 될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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