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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R ART] 찰리 카우프만

2011. 3. 5. 15:10 Data/image



작가와 감독에 대한 이야기들. 이에 얽힌것들 중 유독 빛나는 이름이 있다. 영화에 매료된 후 이야기에 존경을 표하게 되는 작품들이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 서있는 이름, 찰리 카우프만. <시네도크 뉴욕>으로 감독의 타이틀을 달았지만 그는 여전히 우리에게 가장 독창적인 작가다. <그린호넷>의 침몰을 보면서 <이터널 선샤인>의 완성은 찰리에 의한 것이었음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 지난해 MAP 영화제를 통해 <이터널 선샤인>을 감상하며 조목 조목 따져보니, 분명 공드리의 마술도 훌륭했지만 찰리의 오리지널리티가 차지하는 지분이 훨씬 컷다. 그의 상상력 속에는 분명한 이미지가 존재한다. 그 순간을 잘 포착해낸 포스터 아트가 있어 한 자리에 모아봤다. 권태기의 최후발악이든 남의 머리를 비집고 헤메이는 상상이든 작가의 고통을 응시하는 작품이든, 한결같이 결정적 한 컷이 존재한다. 중요한 것들을 이쁘게 포장한 포스터 아트다. 감독으로든 작가로든 얼른 그와의 재회를 꿈꾸며 올려본다. 찰리 카우프만의 상상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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